오늘 3시 안철수 원장 대선출마 선언
ㅜㅜ
안철수의 생각이란 책을 내놓기 전... 국민의 열망을 알고 이 책을 썼다고 했다.
국민들이 자신을 정치인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나의 생각을 미리 아셔야 할 거 같다며
이 책을 보고 나에 대해 판단하시라며 낸 책이라고 밝혔었는데...
아직 이 책을 읽지도 못했구나.
여튼 이 책을 본 후에도 나를 원하는지
많은 사람을 만나 확인하였다고 한다.
오늘 오후 3시 대선출마를 선언하며
많은 사람을 만났고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밑에 깔린 민주주의하에 행해진 많은 폐행들로 망가진 우리 현실을 보고
그리고 국민의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을 출마를 선언했을 듯 하다. ㅠㅠ
왠지 나는 애처롭다, 이 사람이. ㅠㅠ
그냥 편하게 잘 살던 사람을 이렇게 차갑고 무섭고 더러운 곳으로 불러들인 우리 국민들이
끝까지 안철수를 지켜줄 수 있을런지...
노무현 대통령때처럼 차갑게 외면해 버리고 무시해 버리면 어쩌지... ㅠㅠ
그때처럼 가시고 난 후에 지켜드리지 못해 미안하다며 찔찔 짜지는 않을지... ㅠㅠ
무섭고 두렵네.
어떻게 도와드려야될까?
지지자 펀드나 지원금 모금이 있다면 기꺼이 도와드리고 싶네.
돈이야 있겠지만...
이로서 민주당은 어떻게 처신해야 될까?
대선경선을 거치며 많이 지친데다 힘이 빠져 있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게 싸늘했던 3후보들의 표정이 마음에 걸린다. ㅋ
문재인과 안철수 대선후보는 어떻게 처신하게 될까...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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