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회사 조직에 희생적이지 않아서 벌 받았나??
회사 블로그에 좋은 글 올린다고 올린 글에 있는 작은 이미지 하나 때문에
문제가 되어 오늘 아침 고소당했다고 세종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 ㅋ
고소당한 사람이 블로그 관리자라서 어쩔수없이 전화를 받았을 때 이름을 말해 두었다.
이런저런 전후 이야기를 파악하기 위해 고소인과 연락도 해보고
좋은 글 올린 단월드 담당자와도 통화를 해보았더니
이 사람이 단월드에서도 돈을 받았더군.
여튼 전후사정을 파악한 후 부사장님에게 보고했더니
조서를 쓰러 나가야된다면서 고소지인 세종경찰서에서 경산경찰서로 옮기는 문서에
주민번호를 쓰고 서류를 만들라는 거다. ㅋ
이건 네가 조서를 쓰고 조사를 받고 다 덮어쓰라는 거다.
오오... 완전 대단한데, 원래 내가 야기한 문제이지만
회사 블로그인데 어째 나한테 다 덮어씌운다냐. ㅋ
나는 못쓰겠다고 며칠 알아보고 쓰겠다고 미뤘더니
담배피고 들어온 부사장님이 합의할테니 고소인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한다.
일단은 돈이 안 드는 방법을 알아보겠다고 하고 하루 시간을 달라고 했다.
짜증난다, 고소인과 통화해서 합의금액을 낮추는 수밖에 방법이 없겠네.
회사에 너무 섭섭하다. 일 하기가 싫구나.
안 그래도 장사도 안 되는데 고소나 당하고 참~
힘 빠지는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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